[베스트&워스트] 티웨이항공, 美 금리 인하 기대에 15.75%↑

입력 2024-08-31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에프앤가이드)
(자료=에프앤가이드)

코스피는 지난 한 주(26~30일)간 27.38포인트(1.01%) 내린 2674.3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29억 원, 1조239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조174억 원 순매도했다.

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성공조로, 32.23% 뛴 1만5510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티웨이항공은 각각 17.09%, 15.75% 오른 5만3100원, 2940원을 기록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항공주인 티웨이항공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4일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강력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비에이치, 에코프로머티는 14.66%, 13.22%씩 상승했다. 외국인의 이차전지 관련주 매수에 에코프로머티도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차전지주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저가 매수 심리가 자극된다는 분석이다.

풍산(11.81%)과 대구백화점(11.24%)도 강세였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본점과 아울렛, 물류센터를 공개 매각한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지누스(11.24%), 신풍(11.21%), 효성(10.54%) 등도 상승세를 탔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자료=에프앤가이드)
(자료=에프앤가이드)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미래산업으로 27.15% 하락한 1312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산업은 26일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의 조달을 위해 총 407억 여원 규모의 주주우선공모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동양생명은 22.14% 떨어진 6540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양과 사조산업은 각각 16.12%, 15.33% 하락했다. 한 언론사는 금양이 8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금양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디아이(-14.72%), 일신석재(-14.61%), 일동홀딩스(-14.37%) 등도 주가가 밀렸다. 반도체 관련주인 디아이의 경우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올렸다는 반응에 덩달아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일진전기(-14.37%), 진원생명과학(-14.04%), 효성중공업(-13.84%)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특별한 악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7,000
    • -1.86%
    • 이더리움
    • 4,62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7%
    • 리플
    • 3,085
    • -2.65%
    • 솔라나
    • 203,300
    • -3.74%
    • 에이다
    • 637
    • -3.48%
    • 트론
    • 423
    • +0.95%
    • 스텔라루멘
    • 371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92%
    • 체인링크
    • 20,760
    • -2.76%
    • 샌드박스
    • 215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