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속도…'i-SMR 시뮬레이터 센터' 개소

입력 2024-08-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글로벌 SMR 시장 선점 국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2021년 11월 29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소형모듈원자로(SMR)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021년 11월 29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소형모듈원자로(SMR)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시뮬레이터 센터가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한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관계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i-SMR 시뮬레이터 시연 등을 진행했다.

i-SMR은 대형 원전 대비 10분의 1 수준의 발전용량(모듈당 170MW)에 안전성과 운전 유연성을 향상시킨 한국형 SMR이다. 정부는 2020년 원자력진흥위원회 심의,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개시된 'i-SMR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028년 완료 목표로 표준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i-SMR 시뮬레이터 센터는 SMR 최적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고,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주 제어실에서의 비상 상황 대응훈련 등을 통해 운전원들을 교육하고 안전성을 점검·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뮬레이터에서 도출된 데이터는 i-SMR의 설계 인가 획득은 물론, 향후 실제 가동에 필요한 운영 허가 획득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형 개발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성 검증과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라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설계 검증 및 운영 훈련에 한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차관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SMR이 최초로 반영된 만큼,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지원, 사업화 기반 구축 등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기조 강연을 통해 i-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SSNC) 조성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핵심 대안으로써 SMR의 역할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 8% 급등하며 5400대 회복…상승폭 역대 2위
  • 다주택 대출 막히면 전세도 흔들린다…세입자 불안 가중 ‘우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준은? 역대 민생지원금 살펴보니… [이슈크래커]
  • 3월 수출 사상 첫 800억불 돌파⋯반도체 역대 최대 328억불 '견인'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64,000
    • +0.06%
    • 이더리움
    • 3,254,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28%
    • 리플
    • 2,044
    • +0.74%
    • 솔라나
    • 123,400
    • -1.75%
    • 에이다
    • 378
    • +3%
    • 트론
    • 477
    • +0.85%
    • 스텔라루멘
    • 258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60
    • +1.48%
    • 체인링크
    • 13,610
    • +2.48%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