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주환원 확대에 업사이드 남아…목표가 4.7만원 상향”

입력 2024-08-12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2일 KT에 대해 ‘쇼크 아니에요’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높여잡았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KT는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고려하면 업사이드가 남아있다”며 “향후 몇 년간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 돼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5월 10일 기준 기보유 자사주 2%를 소각, 올 1~2분기 주당배당금(DPS) 500원 결정하며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 어필했다”며 “내년 수천억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이익 일부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경쟁사는 수익성이 개선되더라도 이미 높은 배당성향으로 재무구조 개선 우선순위 등에 주주환원을 크게 늘리지 못할 거란 전망이다. KT의 예상 배당수익률(자사주 소각 포함)은 각각 올해 24년 7.1%, 내년 7.3%로 내다봤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한 4940억 원으로 컨센서스(5539억 원)을 10% 이상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그러나 임단협(644억 원)이 3분기에서 2분기로 조기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큰 그림에서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다. 비용 인식시점 차이로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도 미미할 것으로 봤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9,000
    • -1.15%
    • 이더리움
    • 4,297,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53%
    • 리플
    • 2,710
    • -0.99%
    • 솔라나
    • 180,200
    • +0.17%
    • 에이다
    • 518
    • +0%
    • 트론
    • 409
    • +0.25%
    • 스텔라루멘
    • 314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0.78%
    • 체인링크
    • 17,920
    • -1.21%
    • 샌드박스
    • 164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