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위한 공정 개발

입력 2024-08-05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보사 생산경험 및 전용 생산설비 갖춰 대량 생산 원활 및 원가절감 기대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의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 원과 23억 원을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품목허가 및 시판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G-C 상업화 이후 시장의 수요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개발을 진행, 이를 통해 TG-C의 상업화 대량 생산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권리지역인 일본 등에서의 상업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과거 국내에서 판매된 ‘인보사(현 TG-C)’ 전용 생산 설비 시설(B2 공장)을 갖추고 있다. 인보사 생산 공정 개발 및 상업 생산 경험도 있어 앞으로 상업화될 TG-C의 안정적인 공급처 역할이 가능하다. TG-C가 본격적으로 상업화되면 미국, 일본 등 대형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공정은 세포를 배양하는 배양공정(Upstream)과 생산된 세포를 수확하고 제품화하는 정제공정(Downstream)으로 나뉜다.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바이오텍 3사는 지난해 4월 배양공정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며, 이번 계약은 정제공정 개발에 해당한다.


대표이사
김선진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23] [기재정정]재해발생(자율공시)
[2025.12.18] 소송등의판결ㆍ결정(일정금액이상의청구)

대표이사
노문종, 전승호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1] [기재정정]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2025.12.10] [기재정정]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34,000
    • -1.15%
    • 이더리움
    • 4,292,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0.34%
    • 리플
    • 2,707
    • -0.59%
    • 솔라나
    • 180,300
    • +0.67%
    • 에이다
    • 517
    • +0.39%
    • 트론
    • 411
    • +0.74%
    • 스텔라루멘
    • 313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0.78%
    • 체인링크
    • 17,880
    • -1.16%
    • 샌드박스
    • 165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