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美 CDC 주관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 케냐 의학연구소와 시작

입력 2024-06-17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주관하는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를 케냐 의학연구소(KEMRI)와 함께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엔데믹 지역인 케냐 서부 지역 키수무(Kisumu) 및 시아야(Siaya)에 위치한 4곳의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은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속진단검사 및 현지 현미경 검사와 노을의 디지털 현미경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비교 평가해 말라리아 진단 도구로서 노을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을 현장 검증하기 위함이다.

케냐 의학연구소의 글로벌 보건 연구 말라리아 프로그램 총 책임자 사이먼 카리우키(Simon Kariuki) 박사는 “WHO는 케냐 서부와 같은 말라리아 엔데믹 지역에 품질이 보증된 현미경 진단 또는 신속진단검사를 통한 말라리아 확진을 권고하고 있다. 말라리아 진단을 위해 권고되는 검사를 현장에서 시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말라리아 진단 품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매우 시급하다. 노을의 디지털 현미경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통해 말라리아 진단의 효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4월 공개된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국제 사회가 실행해야 할 주요 과제로 ‘디지털 현미경(Digital Malaria Microscopy)’을 제시하고 있다. 노을의 마이랩은 자동화된 소형 장비를 통해 감염 세포의 AI 분석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신속진단검사와 달리 형태학적 진단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최근 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pfhrp (Plasmodium falciparum histidine-rich protein) 2/3 유전자 결손이 있는 말라리아도 진단할 수 있다.

김태환 노을 사업 총괄은 “노을의 miLabTM MAL은 나이지리아, 가나,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주요국에서 현장 현미경 진단을 뛰어넘는 최상위 수준의 진단 성능을 논문으로 입증해가고 있다. 미국 CDC 및 케냐 의학연구소와의 평가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말라리아 진단 문제를 해결할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확보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냐에서는 연간 약 350만 건의 말라리아 감염이 발생하며, 말라리아 진단을 위해 연간 1300만 건의 검사가 시행된다. 케냐 서부 지역은 치료 전 모든 열성 환자에게 품질이 보증된 말라리아 진단법이 권고되는 곳으로, 현재의 진단 방법인 현미경 검사와 신속진단검사로는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어 말라리아 통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대표이사
임찬양(단독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31]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3]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500,000
    • +1.82%
    • 이더리움
    • 3,304,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46%
    • 리플
    • 1,999
    • +0.91%
    • 솔라나
    • 125,200
    • +2.62%
    • 에이다
    • 376
    • +0.8%
    • 트론
    • 475
    • +0.21%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1.28%
    • 체인링크
    • 13,410
    • +2.92%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