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과 한 목소리 낸 중국…“이스라엘 ‘라파 봉쇄’ 강력 규탄”

입력 2024-05-31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랍권 22개국과 공동성명
“두 국가 방안, 유일한 해법”

(출처=중국외교부)
(출처=중국외교부)

중국과 아랍 국가들이 공동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봉쇄를 규탄했다.

31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차 장관급 회의에서 아랍국가와 공동성명을 냈다. 21가지 항의 성명은 ‘팔레스타인 인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침략을 규탄한다’라는 게 골자다.

공동성명은 “가자지구에는 약 12만500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생겼는데 이 중 대부분이 여성과 아동이고, 가자지구 민중은 치명적 기아와 봉쇄 속에 모든 생계수단이 단절됐다”며 “주거지와 병원, 학교, 모스크, 인프라가 모두 조직적인 파괴를 당했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수천 명이 구금·학대를 겪었다”고 비판했다.

중국과 아랍 국가들은 더 크고 권위를 지녔으며 효과적인 ‘국제평화회의’를 조속히 소집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성명은 “팔레스타인이 유엔 정식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하고, '두 국가 방안'이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출구임을 재확인한다”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물품이 육상·해상·공중으로 가자 전역에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2004년 발족한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는 중국을 비롯해 요르단과 UAEㆍ바레인ㆍ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연맹 소속 2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3,000
    • +1.61%
    • 이더리움
    • 4,62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902,500
    • -2.43%
    • 리플
    • 3,040
    • +1%
    • 솔라나
    • 208,600
    • +1.21%
    • 에이다
    • 577
    • +1.23%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330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10
    • +1.02%
    • 체인링크
    • 19,490
    • +0.46%
    • 샌드박스
    • 173
    • +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