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중위 전셋값 9개월 연속 올랐다…3.3㎡당 1385만 원

입력 2024-05-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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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9개월 연속 올랐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3.3㎡당 전세 중위가격은 1385만 원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은 지난해 7월 1118만 원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세가가 오르면서 전세가율도 우상향하는 중이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54.6%로 1월부터 상승 흐름이다.

경북의 4월 전세가율이 75.5%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경기, 부산, 세종, 제주를 제외한 지방 대부분 지역은 60%를 웃돌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임대차 3법 시행 4년이 지나가는 시점에 억눌렸던 전세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라며 "특히 고전세가율이 계속되는 지방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자의 분양시장 선회가 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4월) 수도권 총 청약자는 10만81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2022명)과 비교해 7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 청약자도 6만146명에서 11만4408명으로 90.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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