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하나은행,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육성 위해 '맞손'

입력 2024-05-1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0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보)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하나은행과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고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대전·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간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방소재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83,000
    • +0.97%
    • 이더리움
    • 5,049,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41%
    • 리플
    • 3,097
    • -0.8%
    • 솔라나
    • 208,300
    • +0.24%
    • 에이다
    • 696
    • -0.71%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81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0.07%
    • 체인링크
    • 21,760
    • +2.02%
    • 샌드박스
    • 22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