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FC-BFA 매출 감소에 고정비 부담…목표가↓"

입력 2024-05-07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7일 대덕전자에 대해 반도체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FA) 매출 감소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은 2148억 원으로 종전 추정을 7.8% 하회했으며, FC BGA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 고정비 부담 가중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직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FC BGA 매출은 417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6.9% 감소하는 등 2개 분기에 역성장했다”며 “당초 계획 대비 지연된 주요 고객사 공급이 신공장 생산능력 증대와 맞물리며 감가상각비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281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62억원으로의 개선을 전망한다”며 “메모리와 비메모리향 패키지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본격적인 성장보다 기저 현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의 전장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확대로 전장향 FC BGA 매출 성장은 높을 것”이라며 “전기차 수요 약세로 전장향 FC BGA 매출 감소와 신공장 감가상각비 증가가 2분기 수익성 개선에 부담 요소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숨 고르기 끝냈다…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증가 소식에 '꿈틀' [Bit코인]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최강야구' 날 잡은 신재영과 돌아온 니퍼트…'고려대 직관전' 승리로 10할 승률 유지
  • “주 1회도 귀찮아”…월 1회 맞는 비만치료제가 뜬다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97,000
    • -1.75%
    • 이더리움
    • 5,310,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4.29%
    • 리플
    • 725
    • -1.76%
    • 솔라나
    • 229,300
    • -0.48%
    • 에이다
    • 631
    • -1.87%
    • 이오스
    • 1,116
    • -3.71%
    • 트론
    • 154
    • -1.9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2.99%
    • 체인링크
    • 25,280
    • +6.85%
    • 샌드박스
    • 61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