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아이센스와 연속혈당측정기 국내 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24-04-29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독 김영진 대표이사(왼쪽)와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독)
▲한독 김영진 대표이사(왼쪽)와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독)

한독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아이센스와 연속혈당측정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센스에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바로잰Fit’이란 제품으로 5월에 출시하고 향후 후속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독에 따르면 바로잰Fi 연속혈당측정기는 자유롭게 혈당 보정 값을 입력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혈당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현재 보유한 당뇨병 솔루션들과 시너지를 만들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과 아이센스는 2009년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글로벌 회사들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바로잰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라며 “한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독의 기존 당뇨 포트폴리오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국내 당뇨병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한독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한독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견고히 유지하며 당뇨병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89,000
    • -1.39%
    • 이더리움
    • 4,080,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4.11%
    • 리플
    • 716
    • -0.69%
    • 솔라나
    • 219,500
    • +1.01%
    • 에이다
    • 637
    • +1.11%
    • 이오스
    • 1,112
    • -0.18%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1.64%
    • 체인링크
    • 21,850
    • +13.1%
    • 샌드박스
    • 605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