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만 경제협력위 8년 만에 재개…"오만 태양광·그린수소 우리 기업 수주 지원"

입력 2024-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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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한국과 오만이 8년 만에 경제협력 대화 채널을 재개하며, 양국 간 투자 활성화와 협력 사업 발굴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알리 빈 마수드 알 수네이디(Ali bin Masoud Al Sunaidy) 오만경제특구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위원회 재개를 논의했다.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는 2016년 11월 서울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2019년 제6차 회의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류된 바 있다.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알 수네이디 청장은 오만이 산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 중이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 중이라며,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 재개를 제안했다.

이에 정 본부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 재개를 통해 한국과 오만의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른 시일 내 경제협력위원회를 재개해 양국 간 투자 활성화, 협력사업 발굴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한국 기업이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발전 경험으로 중동의 많은 국가와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며, 오만과도 좋은 협력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만이 발주 예정인 태양광, 그린수소,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오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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