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고추바사삭’ 2만 원 육박…치킨 메뉴 9개 ‘1900원씩 인상’

입력 2024-04-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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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굽네가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

15일 굽네는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치킨 메뉴 9개 가격을 1900원씩 인상한다.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0.56% 올라 2만 원에 육박하게 됐다. ‘오리지널’도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000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다.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양념히어로’ 등도 가격이 1900원씩 비싸졌다.

굽네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지속해서 악화했다”라면서 “굽네는 메뉴 가격을 2만 원대 이하로 유지해왔는데, 이번에 부득이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도 이날 치킨, 샌드위치(버거), 디저트류,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100∼800원) 올렸으며, 치킨·버거 전문점 KFC도 최근 배달 주문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사진제공=굽네)
▲(사진제공=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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