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오프라인 역량 강화 주목...자회사 뚜렷한 성장

입력 2024-04-12 08:39 수정 2024-04-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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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2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오프라인 역량 강화를 주목해야 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은 대학입시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23년 사교육비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오프라인 대학 입시교육 관련 사교육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동사는 대학입시 관련 강남대성기숙학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 주식 취득(제3자 배정, 지분 50% 확보 예정) 추진 의사를 공시했다”고 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고등교육 국어 모의고사 분야 1위 기업인 자회사 이감(지분율 49.5%)에서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31억 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168억 원, 2023년 302억 원으로 증가했다”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30%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고등학교 1,2 학년 대상 주간지(간쓸개)를 시작했으며, 수학 등 다른 과목으로 브랜드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를 기반으로 영역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는 해외로의 영역확대 방안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국제학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현재 운영파트너 선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면서 “ 베트남 하노이에 10만 명 이상의 한국 교민이 살고 있으며, 베트남 역시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다는 점에서 진출 시 학생모집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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