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전기자전거 ‘볼테르’ 타고 ‘호텔 나루’ 한강뷰 만끽 [가보니]

입력 2024-03-14 16:17 수정 2024-03-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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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나루 서울 앰갤러리 디럭스 리버뷰에서 본 한강 조망. (정수천 기자 int1000@)
▲호텔 나루 서울 앰갤러리 디럭스 리버뷰에서 본 한강 조망. (정수천 기자 int1000@)

프랑스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볼테르(Voltaire)’와 친환경 콘셉트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호텔 나루)’가 만났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숙박 경험과 명품 전기자전거를 타고 직접 한강을 달리는 경험을 동시에 즐길 기회다.

14일 방문한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1층에는 볼테르 전용 쇼룸이 마련돼 클래식 전기자전거 벨쿠르(Bellecour), 르장드르(Legendre) 2종을 살펴볼 수 있었다.

볼테르는 5성급인 호텔 나루와 파트너십을 맺고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맞이 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라이딩과 피크닉, 호캉스를 결합한 ‘라캉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호텔 나루의 ‘그린 라이드 피크닉’ 패키지를 이용하면 볼테르의 클래식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한강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볼테르 전기자전거는 벨트식 체인을 장착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전기자전거에 아날로그 감성을 겸비한 프랑스 특유의 디자인을 담아 명품 전기자전거 반열에 올랐다.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등 유럽 10개국에 진출한 볼테르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디자인 &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패키지를 통해 제공되는 ‘마포 에이트 피크닉 세트’에는 전용 보랭 백, 샌드위치, 음료와 함께 피크닉 매트가 포함돼 라이딩 도중 한가로운 휴식을 할 수 있었다. 파니니 또는 샌드위치를 선택해 가볍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숙박은 슈페리어·디럭스 리버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디럭스 리버뷰에서는 마포대교와 밤섬,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피로를 씻을 수 있다. 호텔 나루의 리버뷰는 한강 조망이 좋고 석양이 아름다운 객실로 꼽힌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볼테르와 호텔 나루의 협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친환경 콘셉트 호텔의 만남으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호텔 나루는 ESG 경영에 따라 친환경 집기들로 구성하고 칫솔, 면도기, 빗 등을 나무 재질로 만들었다.

▲볼테르의 클래식 전기자전거 르장드르와 벨쿠르가 전용 쇼룸에 전시돼 있다. (정수천 기자 int1000@)
▲볼테르의 클래식 전기자전거 르장드르와 벨쿠르가 전용 쇼룸에 전시돼 있다. (정수천 기자 int1000@)

호텔 특성을 살려 우드톤 실내로 구성한 볼테르 쇼룸은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내부에서 볼테르 전기자전거를 경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 디자이너 출신인 ‘그레고아’가 창업한 볼테르는 빈티지한 클래식 디자인의 데일리 출퇴근용인 벨쿠르와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르장드르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된 벨쿠르와 르장드르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클래식 전기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다. 쇼룸 내 QR코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볼테르는 모빌리티 전문기업 더스윙(The SWING)이 국내 비즈니스를 맡고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볼테르를 통해, 유럽을 교통 선진대륙으로 만든 자전거 이동문화를 우리나라에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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