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

입력 2024-03-14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왼쪽),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가운데)이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CU 편의점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왼쪽),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가운데)이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CU 편의점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고, 해당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뜻을 합친 결과다.

BGF리테일은 이를 위해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고, CU 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소비기한 확인 등 업무 수행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중증장애인 채용 연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사단법인착한기술융합사회의 ‘착한 기술 앱’과 제휴를 맺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착한 기술 앱은 매장 입구의 문턱, 계단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동 장애가 있는 장애인, 정보 부족으로 소비 활동이 제한된 시·청각 장애인 등이 매장 출입 없이도 상품을 앱으로 구매 후 문 앞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밖에 CU는 점포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도움벨 및 안내물 부착, 매장 내 동선 폭 확대, 휠체어 전용 공간 마련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점 이용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25,000
    • +0.56%
    • 이더리움
    • 4,714,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18%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2,700
    • +2.63%
    • 에이다
    • 672
    • +2.13%
    • 이오스
    • 1,156
    • -1.7%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2.19%
    • 체인링크
    • 20,150
    • -1.03%
    • 샌드박스
    • 65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