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어머니 살해한 30대 아들, 오늘 영장심사

입력 2024-02-11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설 명절에 50대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린다.

A 씨는 10일 오전 1시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지인 C 씨와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범행을 저지른 뒤 지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들은 C 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B 씨의 옆에서 잠들어 있던 A 씨를 체포했다. 긴급체포된 A 씨는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B 씨는 아파트에서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9,000
    • -0.08%
    • 이더리움
    • 4,54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4.35%
    • 리플
    • 3,038
    • -0.1%
    • 솔라나
    • 197,100
    • -0.71%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03%
    • 체인링크
    • 20,870
    • +2.8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