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사태 사망자 28명으로 늘어…지진에 수색마저 중단

입력 2024-0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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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32명, 실종자 77명
규모 5.9 지진도 발생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에서 7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다바오데오루(필리핀)/AFP연합뉴스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에서 7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다바오데오루(필리핀)/AFP연합뉴스
필리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수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후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당국이 수색 구조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CNA통신에 따르면 6일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최소 2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실종자도 77명에 달했다.

민다나오섬에선 최근 몇 주에 걸쳐 지진과 폭우가 발생하면서 지반이 약해졌고, 산사태로까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지진까지 발생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필리핀 지진청은 규모 5.9, 깊이 27km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추가 위험을 이유로 현장에서 수색 중이던 구조대원들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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