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野 탓에 선거제 확정 연기…이재명 대표, 입장 밝혀야”

입력 2024-0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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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사진=호준석 페이스북 갈무리)
▲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사진=호준석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4ㆍ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관련 입장을 하루빨리 밝히라”고 말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때문에 총선 선거제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이 비례제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모두 위임한 것과 관련해 “‘친명(친이재명) 천지’가 된 지금의 민주당이기에 놀랍지도 않은 결정”이라며 “지금은 한시가 급한 시점이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이어 “선거 규칙 확정이 늦어질수록 예비 후보자들뿐 아니라 유권자 혼란만 가중된다”며 “여전히 이 대표의 답변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민주당을 보고 있자니, 이쯤이면 무책임과 무능력함에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셈법만 따져가며 지금까지 선거 규칙조차 정하지 못하는 거대 야당의 행태를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며 “더 이상의 꼼수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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