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0일 1심에서 벌금 총 2400만 원과 19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 외에 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 등 당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모두 벌금형 유죄다. 다만 국회법 상 회의 방해죄 부분이 모두 벌금 500만 원에 못미쳐 의원직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선고와 관련해 “완전한 무죄는 아쉽지만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저지선을 지킨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치적 행위를 법원으로 끌고 간 것 자체가 잘못된 출발이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은 여야 합의 없이 연동형 비례대표제·공수처
최종현학술원, 19일 국회서 ‘민주주의미래포럼’ 공동 주최‘민주주의 도전과 과제’ 주제
한국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와 권력 집중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9일 최종현학술원과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인도태평양민주주의포럼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주주의미래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민주주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李 “정부 지분 많아 해결 가능해”양대 노조 동의 절차 없었어해외 고객사 응대 서울 용이북극항로 사업성 의문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최대 국적선사 HMM의 본사 부산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당선인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것이라고 전제했지만 HMM이 민간 상장기업으로 정부 지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3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경선 당시 제시했던 핵심 공약들이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전달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모두의나라위원회가 19일 정책행보를 시작했다.
김 지사의 측근인 고영인 모두의나라위원장은 이날 윤호중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김 지사가 경선 당시 내건 핵심공
비시민자 투표 가능성 과장해온 트럼프다만 비시민 투표 드물다...적발시 형사처벌‧추방“수백만 명의 유권자 권리 박탈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유권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시민권자임을 입증하는 사람만 연방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사기로
유승민, 국민의힘 대구시당서 기자간담회“제왕적 대통령제 타파·선거제 개편해야”한동훈, 경북대서 ‘개헌’ 주제로 강연보수층 민심 챙기기 위한 대선 행보로 해석이낙연도 대구행...개헌 필요성 역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여야 차기 대권주자들이 18일 대구를 찾아 개헌론을 띄웠다.
여권의 대권주자 중 한 사람인 유승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 대해 “끝까지 내란을 인정 않는 내란 수괴의 후안무치한 변명“이라며 ”신속한 파면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길”이라고 혹평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파렴치한 거짓말과 억지 주장으로 탄핵 심판정을 더럽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다.
국회 법사위는 24일 법안1소위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앞서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野)6당이 이달 12일 특검법을 발의한지 약 2주 만이다.
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6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6당은 11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부를 비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4일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당 개헌특위를 띄우고, 안철수 의원 등이 개헌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등 개헌에 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얼마 전 홍대에서 밝혔듯 최대한 권력을 분점하고자 하는 개헌에는 적극적
섀너핸 “제3당 창당 옵션과 함께 고민중”트럼프 “지지에 영광 느낄 것” 격한 환영해리스와 초접전 속 단일화, 승패 결정타 가능
미국 대통령 선거 제3의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후보 사퇴를 고민하고 있어 대선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측이 독자
도쿄 세타가야구와 40년 넘게 도농교류…연 250만 명 찾는 농업+관광 융합 마을로마을 기업 '전원플라자' 운영으로 연 270억 원 매출"1박 하는 만큼 쓰레기 나와"…내국인 당일 관광 집중한국도 3월 '농촌 소멸 대응 추진 전략' 발표하고 농촌 살리기 나서송미령 장관 "가와바, 성공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우리도 성공 모델 찾아야"
물감을 쏟은 듯한 그
퇴임식을 앞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큰 후회는 없지만 다 못 이룬 것도 있어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의장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무원의 길 30년, 정치인의 길 20년 총 50년의 공직 생활을 했다"며 "굉장히 열심히 했기 때문에 큰 후회는 없지만 못 이룬 것도 있어 시원섭섭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가장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출마자들이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중앙당의 전략 부재, 조직 관리 실패 등을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특정인을 겨냥한 책임론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는 14일 서울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함께 선거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실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선거 연합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반 대한민국 활동을 하던 세력들이 당당히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려했던대로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인이 살기 위해 종북(從北
19일, 2월 임시회 개회식 열려 국힘 “표결 안한다 통보 민주당, 정략적 표결 자인”민주 “개회식 위한 본회의...일정 정해진 바 없어”
4‧10 총선 전 마지막 국회인 2월 임시국회가 19일 개회했다.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과 이태원특별법 재표결, 선거구 획정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여당에
국민의힘은 “민주당 계열의 비례대표 후보 결정 과정이 그야말로 난잡한 복마전”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종북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해산된 정당의 후신이 비례정당 연합 과정에서의 협력 등에 근거해 지역구 15석을 내놓으라는 식의 음험한 뒷거래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합당, 큰 세력으로 가야 한다는 게 결정적”“당원투표 압도적 반대 여론 많았지만”“이낙연·이준석 대표, K-벨트로 출마하지 않을까”“나는 30년간 용인에 산 용인人”“용인,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돼야”
“내 삶의 궤적이 이 일을 하라고 훈련시켰다. 이제 열매를 맺을 때가 됐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는 인터뷰 마무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