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OE, 삼성디스플레이 제치고 4분기 폴더블 패널 점유율 1위 차지

입력 2024-01-30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SCC "갤럭시 Z플립5 등 판매 부진 영향"
다만 올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 다시 1위 할 듯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등을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등을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폴더블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패널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분기 76%에서 4분기에는 36%로 반 토막이 났다.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BOE는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가 대거 늘어난 영향으로 42%의 점유율을 달성,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폴더블 패널 분야에서 2년 반 만에 선두 자리에 오른 것이다.

화웨이는 메이트 X5를 비롯해 차기 폴더블 출시를 준비하면서 공격적으로 패널을 조달하고 있다. 화웨이의 폴더블 패널 조달은 2023년 3분기보다 2023년 4분기까지 122% 증가했다. 삼성전자보다도 가파른 확장세다. 이와 함께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 업체들의 판매 증가로 BOE의 패널 생산량은 68%가량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DSCC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 점유율이 감소한 데에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5, Z폴드5의 판매 부진으로 패널 출하량이 70%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패널 재고가 충분해 추가 주문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 신제품 출시가 없었다는 점, 화웨이 메이트X 등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의 약진 등이 이번 점유율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는 게 DSCC의 분석이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시 BOE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한다. DSCC는 "(올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패널 부문에서 다시 1위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웨이 역시 올해 1~2월엔 폴더블 패널 조달에서 39~42%로 삼성전자보다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차기 화웨이 폴더블폰 모델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긴축 브레이크' 두번 연속 밟았다⋯고성장 속 물가 대응 차원 [8월 금통위]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단독 "투썸, 내년까지 美에 15개 점포"…인수 5년차 칼라일 '글로벌 엑시트' 승부수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4: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00,000
    • -0.67%
    • 이더리움
    • 3,456,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368,100
    • -0.65%
    • 리플
    • 1,949
    • -2.84%
    • 솔라나
    • 140,800
    • +4.22%
    • 에이다
    • 290
    • -1.02%
    • 트론
    • 463
    • -1.91%
    • 스텔라루멘
    • 252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1%
    • 체인링크
    • 16,060
    • +1.39%
    • 샌드박스
    • 48.18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