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대한복막암학회서 광과민제 ‘포노젠’ 연구 성과 발표

입력 2024-01-2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노젠 활용 시, 높은 진단율 기대

▲동성제약 CI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 CI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27일 열린 제17회 대한복막암학회서 자사의 광과민제 ‘포노젠’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DSP 1944)’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인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토끼 모델에서의 광역학 진단 유도 복강경 검사’에 대한 결과를 선보였다.

복막암은 수술 전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해당 연구는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할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매우 큰 향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서 관찰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는 복막암 진단 및 관리에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임상 진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 치료 (PDT) 연구센터’의 연이은 결과물”이라며 “광역학 치료(PDT)뿐만 아니라 광역학 진단(PDD)으로까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아이폰에 국산 부품 대거 탑재⋯中 추격 제동 [ET의 칩스토리]
  • '불꽃야구' 시끄러웠던 2025 트라이아웃 드디어 공개…김성근 픽은 누구?
  • 동학개미 표심 잡기 ‘사활’…대선후보 '배당소득세 완화·가상자산' 쏟아지는 자본시장 공약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첨단 AI 솔루션 대거 선봬”…삼성·SK, 美 ‘DTW 2025’ 나란히 참가
  • ‘공적자금 연명’ MG손보, 구조조정 남았다⋯계약 유지 여전히 '안갯속'
  • 국산쌀은 일본행, 쌀가공식품은 미국행…찬밥 신세 벗어난 K-쌀[우리쌀, 해외서 재발견]
  • 배터리업계, 구조조정 도미노…“강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16,000
    • -1.12%
    • 이더리움
    • 3,431,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556,500
    • -2.71%
    • 리플
    • 3,455
    • +3.23%
    • 솔라나
    • 237,300
    • -2.55%
    • 에이다
    • 1,099
    • -3.93%
    • 이오스
    • 1,201
    • -6.75%
    • 트론
    • 370
    • -1.07%
    • 스텔라루멘
    • 422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6.2%
    • 체인링크
    • 22,780
    • -4.81%
    • 샌드박스
    • 477
    • -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