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오토메이션, 세계 최초 양극재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 에코프로 이어 포스코DX에도 공급

입력 2024-01-26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닉오토매이션CI
▲코닉오토매이션CI

이차전지 장비 및 물류 자동화 전문 회사 코닉오토메이션이 약 43억 원 규모의 양극재 품질 분석 자동화 시스템인 ‘K-LAS(케이-라스)’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코닉오토메이션의 2022년 매출 301억 원 대비 약 14.3%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포스코DX이며, 최종 시스템 구축처는 포스코퓨처엠의 캐나다 퀘벡 공장으로 계약 기간은 24년 12월 30일까지이다.

이번 수주는 코닉오토메이션이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하는 세번째 시스템 공급계약이자, 에코프로 헝가리에 이은 해외 생산공장에 도입하는 두번째 사례이다. 향후 양극재 생산 기업들의 해외 공장 증설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닉오토메이션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품질분석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포스코DX(포스코퓨처엠)를 비롯해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EM, LG화학 및 L&F 등 국내 대부분의 양극재 생산 기업에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해당 양극재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K-LAS’는 20여명의 분석관들이 수작업으로 분석하는 기존 방식을 협동로봇과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품질 검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뿐만 아니라 분석 및 공정 수치 등의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품질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향후 이차전지 양극재 뿐만 아니라 음극재, 전구체, 전해액 등에도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이사는 “올해 코닉의 실적은 지난해 대비하여 대폭 신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문의 괄목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시장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혁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심민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69,000
    • -1.97%
    • 이더리움
    • 4,77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65%
    • 리플
    • 2,981
    • -3.09%
    • 솔라나
    • 197,400
    • -2.9%
    • 에이다
    • 618
    • -10.3%
    • 트론
    • 418
    • +1.46%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30
    • -1.06%
    • 체인링크
    • 20,280
    • -4.52%
    • 샌드박스
    • 201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