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재단, 크레더와 손잡고 금 기반 RWA 디파이 ‘골드스테이션’ 출시

입력 2024-01-03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드스테이션’, 이더리움 외부서 처음 출시된 금 기반 RWA 디파이
클레이튼 낮은 수수료 정책과 접목해 효율 높은 금 투자처 제공
GPC 안착 위해 규제 준수, 최적화, 마케팅, 유동성 공급 등 지원

▲골드스테이션 출시 관련 이미지. (제공=클레이튼 재단)
▲골드스테이션 출시 관련 이미지. (제공=클레이튼 재단)

클레이튼 재단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GC) 멤버인 ‘크레더’와 100% 실물 금 기반의 디지털 자산인 ‘GPC’와 GPC 탈중앙화금융(디파이ㆍ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골드스테이션이 제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시세 차익에만 의존했던 금 투자가 디파이 이자 수익 창출 기회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드스테이션은 이더리움(ETH) 외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 기반 디파이 서비스다. 24일부터 GPC 단일예치 기능을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골드스테이션은 이용자에 서비스 전과정에서 낮은 수준의 NFT 변환 및 블록체인 운영 수수료 및 이외 추가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백분율 등을 적용해 추가 거래 비용을 부과하는 기존 금 RWA 토큰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라는 것이 클레이튼 측 설명이다.

크레더는 이번 GPC 프로젝트를 위해 골드스테이션뿐 아니라 금 실물 자산을 NFT화하는 플랫폼인 ‘더 마이닝 클럽’도 함께 운영한다. 더 마이닝 클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 실물 자산에 대한 사용자 고유의 디지털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활용된다. 사용자는 더 마이닝 클럽에서 자신이 취득한 실물 금 자산을 NFT로 변환하고 이후 골드스테이션에 해당 골드NFT를 담보로 GPC를 발행할 수 있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NFT와 GPC는 오라클 네트워크의 준비금증명을 통해 온체인에서 누구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투명성과 신뢰의 증거를 바탕으로 클레이튼과 함께 RWA 토큰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튼이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 외 처음 시도되는 금 RWA 토큰 디파이 플랫폼의 메인넷이 됐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다양한 귀금속 RWA 토큰화 프로젝트가 국내외에서 대중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더는 금 이외에도 은, 플래티넘, 팔라듐, 구리 등 더 다양한 귀금속 및 광물자원으로 골드스테이션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역시 향후 다양한 RWA 토큰 사업의 국내외 진출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90,000
    • +3.03%
    • 이더리움
    • 4,445,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927,000
    • +9.45%
    • 리플
    • 2,837
    • +4.61%
    • 솔라나
    • 188,900
    • +6.18%
    • 에이다
    • 561
    • +6.2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8
    • +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90
    • +6.63%
    • 체인링크
    • 18,710
    • +4.7%
    • 샌드박스
    • 178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