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대리점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23-1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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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2일 통의동 연수원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2023년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보험대리점의 내부통제 중점 강화 필요사항을 안내하고, 준법감시인협의제를 통한 자체 점검과제 등 법규준수 및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대형GA 내부통제 중점 강화 사항 △준법감시인협의제 점검과제를 주요 주제로 논의했다.

내년 대형GA 내부통제 중점 강화 필요사항으로 보험대리점의 △자율점검·내부통제활동 활성화 △내부통제 환경 구축 강화 △개인정보 및 민원 관리 기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실질적인 자율점검·내부통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형 GA의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체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한다. 내부통제 환경 구축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 선임, 준법감시 지원조직 인력비율 등 내부통제 인력 및 조직 확충을 강화한다.

또한, 개인정보 및 민원 관리 기능을 높이기 위해 전산시스템 및 정보차단장치 구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민원·분쟁조정 처리 절차를 마련한다.

금감원은 대형 GA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내년 상반기 점검과제 등을 설명하고, 점검 관련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1분기 점검과제는 보험상품 비교·안내 점검이며, 2분기 점검과제는 GA-설계사 위탁(촉) 계약서상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 점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 등을 통해 보험대리점의 실질적인 내부통제 활동과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가 확보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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