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직장인들의 고민…'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입력 2023-1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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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흔한 고민 가운데 하나는 '퇴사 후에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이다. 이 같은 질문보다 먼저 해야 할 질문이 있다. 바로 '나는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이다.

롯데웰푸드 마케팅실에서 광고ㆍ홍보 업무 등을 담당한 저자 김상진은 향후 외식업의 키워드로 '디지털화, '조리자동화' 등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의 외식업은 임대료 및 인건비 때문에 넓은 평수에 많은 직원을 두고 운영하기 어려워져 작은 평수에 디지털화, 조리자동화 등으로 부부가 직영하는 타입의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T에 강한 지금 직장인에게는 외식 창업에 대해 충분한 준비만 한다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저자는 이른바 '소확행 차원의 창업'을 권유한다. 요즘은 많은 금액을 투자해도 실질적 수익 창출이 힘들다. 가능한 투자 규모에 맞는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6개월 정도 간절하게 진정성을 가지고 운영하면 점포 운영에 대한 비결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끝으로 저자는 '전문가의 당부 사항'을 잘 지킬 것을 강조한다. 대부분 사업은 창업자가 초심을 잃고 돈만 추구하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에 따르면, 연령대별 적합한 업종을 선정해서 창업 계획을 세우고, QSCH(품질, 서비스, 청결, 위생) 매뉴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리고 직원관리, 고객관리, 마케팅 관리는 직접 점주가 챙기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 대해 이상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스타트업 MBA 주임교수는 "먹거리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가 농축되어 있어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 샐러리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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