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3년 임단협 교섭 타결…찬성 50.91%로 간신히 가결

입력 2023-11-10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9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만1245명 중 1만85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 5527표(50.91%), 반대 5329표(49.09%)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0만 원 인상(자연 상승분 포함 17만 원 수준), 주식 400만 원 지급, 일시금 및 상품권 300만 원 등이다.

올해 교섭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일본 등 경쟁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진행됐다. 포스코는 비상경영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예년 임금 인상률을 상회하는 안을 제시하였다.

포스코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원만히 타결되면서 1968년 창사 이래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반대표도 49.09%에 달해 앞으로 매년 진행될 임단협 과정이 이전과 달리 매우 험난할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포스코 노사는 이달 13일에 2023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지난달 5일까지 20차례가 넘는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단협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후 중앙노동위위원회 조정을 신청하고, 조정 기간 중 전체 조합원 77.9%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후 노조와 사측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 조정회의 끝에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포스코가 노사화합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03]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6.02.25]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52,000
    • +2.53%
    • 이더리움
    • 2,936,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83%
    • 리플
    • 2,001
    • +0.4%
    • 솔라나
    • 125,500
    • +3.38%
    • 에이다
    • 374
    • +0.81%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222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50
    • -2.01%
    • 체인링크
    • 13,030
    • +2.92%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