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 후 세 번째 통신 두절…이스라엘 지상전 확대 여파

입력 2023-11-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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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48시간 이내 가자시티 진입 준비”
레바논서 민간인 4명 피습 보도
헤즈볼라 “민간인 죽이면 보복” 경고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조명탄이 떨어지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FP연합뉴스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조명탄이 떨어지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FP연합뉴스
가자지구 통신망이 또 끊겼다. 이스라엘 전쟁 발발 후 이번이 세 번째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통신사 팔텔은 “당사의 모든 통신ㆍ인터넷 서비스가 다시 한번 중단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차단 감시 단체 넷블록스도 포위된 지역 전역에서 통신이 두절됐다고 알렸고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가자지구 내 팀원 대부분과의 연락이 끊겼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개시한 가운데 작전 범위를 확대하면서 현지 통신도 두절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48시간 이내에 가자시티에 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가자시티와 가자지구 북부에서 대규모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여성 1명과 어린이 3명을 포함한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피격 직후 이스라엘을 향해 그라드 로켓을 발사했다”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민간인을 죽이면 교전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고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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