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63.5% 감소…“4분기도 어렵다”

입력 2023-1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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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84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5070억 원, 103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0.1%, 50.8%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5071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원료가 상승 대비 판매가 인상 폭이 작았고, NB라텍스 공급업체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005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거뒀다. 수요 부진과 중국 로컬 고부가합성수지(ABS) 신규 물량 출현에 따른 시장 내 공급 과잉이 영향을 미쳤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주요 제품 수요 회복 지연으로 영업손실 41억 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로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됐고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겠으나 대정비와 가동률 조정으로 수익성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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