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사업, 고용승계 및 유지 조건으로 매각 추진"

입력 2023-11-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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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경쟁당국 기업결합 심사 속도 낼 것"

▲인천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대한항공은 2일 "이번 양사 이사회 승인에 따라 유럽 경쟁당국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하게 됐으며, 남은 기업결합심사 과정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아시아나항공은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EU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유럽 경쟁당국의 이번 최종 시정조치안 제출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에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남아 있는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과 관련, 고용승계 및 유지를 조건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사 간 자금 지원 합의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유동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상 어려움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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