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부정수급과 관련해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오지급과 부정수급 규모 중 미환수 금액이 180억 원이다. 오지급에 대해선 확실하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동의한다"며 "부정수급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 계획이 구체적으로는 없다"면서도 "(환수 대상이나 금액 확정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8월 산업통상위 전체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중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 환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