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체계의 지속가능을 위해 혁신”

입력 2023-10-11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5일 국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5일 국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모습.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1일 “보건복지체계의 지속가능을 위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건강보험 등 보건복지체계가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 회복이 덜 된 경제상황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당하고,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사회구조적 위기도 계속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더욱 충실히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생계급여를 내년 역대 최대인 13.2% 인상한다”며 “가족돌봄, 고립은둔,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하고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장관은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시행, 중증·소아·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모급여를 내년 더욱 확대하고,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돌봄, 일가정양립 등 핵심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64,000
    • +2.1%
    • 이더리움
    • 4,767,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1.14%
    • 리플
    • 3,122
    • +1.2%
    • 솔라나
    • 202,500
    • +0.35%
    • 에이다
    • 692
    • +7.62%
    • 트론
    • 416
    • -1.65%
    • 스텔라루멘
    • 368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1.74%
    • 체인링크
    • 21,070
    • +3.18%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