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 시립도서관 1단계 설계 공모 당선작 5팀 선정

입력 2023-10-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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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도서관 1단계 설계공모 당선작 B (사진제공=서울)
▲서울시립도서관 1단계 설계공모 당선작 B (사진제공=서울)

서울시가 동대문 청량리역 인근에 현재 서울도서관 2.5배 규모로 건립될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1단계 설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10일 서울시는 접수된 116개 작품 중 2단계 설계 공모할 5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대한민국) △스튜디오 콘트라포스토(콜롬비아)△소솔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대한민국)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대한민국+스페인) △매스멜로우 컨소시엄(대한민국)이 1단계 작품심사를 통과했다.

이들은 기존 설계안을 보완·발전시킨 작품을 제출하며 서울시는 12월 중순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2단계 심사에서는 국제도서관연맹(IFLA) 평가 기준을 준용해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진행한다.

김창규 도시공간기획담당관은 "서울 시민의 삶에 책과 감성을 더해주는 혁신적인 도서관 설계안이 당선되도록 심사를 하겠다"며 "대상지의 여건, 목조건축과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디자인과 잘 결합된 도전적인 설계안이 2단계에서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목조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된다. 1만6899㎡ 부지에 연면적 2만5000㎡·야외정원 1만㎡ 규모로 예정 설계비 87억 원을 포함해 약 300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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