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강세 완화에 하락 예상…전일 급등폭 되돌릴 전망”

입력 2023-10-05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0-05 08:37)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5일 “랠리를 이어가던 강달러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 반전하며 일시중단됐다”며 “어제 장 막판 몰렸던 역외 롱포지션 청산이 초반부터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수출업체 이월 네고, 당국 미세조정이 더해져 오늘 1350원 하향이탈을 시도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8~1356원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어제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도 순매수로 전환,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민 연구원은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360원 초반까지 레벨을 빠르게 높였던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 실수요 입장에서는 오늘 환율 하락이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될 확률이 높다”면서 “오늘 10원 가까이 갭다운 출발 후 증시 외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 역내 이월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세하겠으나 수입 결제에 상쇄되어 1350원 초반을 중심으로 장중 추가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84,000
    • +0.15%
    • 이더리움
    • 4,553,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3.91%
    • 리플
    • 3,047
    • +0.66%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627
    • +1.95%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2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0.36%
    • 체인링크
    • 20,800
    • +2.77%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