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550억 투자 ‘논산 물류센터’ 완공

입력 2023-09-13 10:40 수정 2023-09-13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년 5개월 만에 가동…연간 최대 2000만 건 처리 가능

연간 최대 2000만 건 처리 가능

▲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나선다. (사진제공=hy)
▲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나선다. (사진제공=hy)

hy가 신사업 거점인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hy는 13일 오전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진 hy 대표이사(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 원이다.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 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냉장 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 가능하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강점이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 비지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4,000
    • +1.27%
    • 이더리움
    • 5,27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92%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4,300
    • +1.56%
    • 에이다
    • 641
    • +1.58%
    • 이오스
    • 1,116
    • -1.24%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0.82%
    • 체인링크
    • 24,520
    • -0.57%
    • 샌드박스
    • 639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