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은 서울 여의도 FKI TOWER 그랜드 볼룸에서 3일 ‘2025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
'M.AX 얼라이언스-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정부, 150조 '국민성장펀드'로 자금 수혈 뒷받침
국내 주요 제조 기업들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해 10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특히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만 전체 투자액의 절반이 넘는 6조 원 이상을 집중 투입한다.
산업통상부와
동국제강은 대형 용접형강 ‘디-메가빔(D-Mega Beam)’이 업계 최초로 한국강구조학회 구조성능평가에서 구조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인증서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디-메가빔은 동국제강이 4월 초도 생산한 ‘맞춤형 형강’으로, 후판을 형강 모형으로 용접해 만든다. 정형화 규격이 없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3m급 초대형 단위 생산도 가능하다.
대형
NH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최근 쿠팡 물류센터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고객 이탈 우려가 커지면서 반사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단기 촉매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사 수혜를 제외하더라도 본업 경쟁력만으로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톱픽 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CJ대한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480조 원을 운용하며 글로벌 운용사로 도약한 데 이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ㆍ연금 시장에서도 독주 체제를 굳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 기반에는 명확한 전략이 있다. ‘혁신을 통한 차별화’다.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는 ‘Global X’는 테마형과 인컴형 ETF를 결합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노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바, 검찰은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2025-2026 부동산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
2031년까지 서울 도심 중심업무지구(CBD)의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물류센터는 공급 감소로 공실 부담이 완화되고, 주택 전·월세 시장은 임대 물건 축소 여파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일 개최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
제주도에서 쿠팡 새벽배송 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오승용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제주도가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부터 전국의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대상으로 야간노동·휴게시간·건강권 보호조치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
쿠팡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사 중 입지전적의 기업으로 통한다. 군소 플랫폼으로 시작해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한 것도 모자라, 한국 기업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처음 상장한 사례가 됐다. 쿠팡은 적자 상태에서도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이를 발판으로 급격히 성장, 국내 유통사 중 최초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한 '유통공룡'이 됐다. 그
신설법인 고메드갤러리아...‘외형∙전문성∙신시장’ 동시 확장신기술 도입 등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식품 시장 선도 고메드갤러리아 수장엔 외식·F&B 전문가 차기팔 대표 선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아워홈 인수 이후 처음 추진한 인수합병(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신세계푸드
고용노동부가 쿠팡 물류센터 불시점검에 이어 배송캠프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야간노동 실태점검에 나선다.
노동부는 10일부터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쿠팡 물류센터(쿠팡풀필먼트 서비스)와 쿠팡 배송캠프(쿠팡로지스틱스)에 대해 야간노동, 건강권 보호조치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 소재 쿠팡 물류센
한진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한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 A등급, 사회 부문 A등급, 지배구조 부문 B+ 등급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게 의결권 자문과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제공하는 대표 전문기관으로 매년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신규 철강 수입 규제 움직임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거세지는 통상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급 채널을 가동한다.
우리 기업의 유럽 물류 거점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찾아 K-소비재 수출 지원 사격에도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내달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과 네덜란드를 방문한다고
자연과환경이 '2026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 대상'에서 단독주택 하우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지역 산불이재민을 위한 모듈러주택과 농촌생활체험형 쉼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쾌거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담은 '종로구 청운동 주택'과 '남양주 조안면 주택'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쿠팡 직매입 K뷰티 상품, 파페치 통해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미국·영국 시작 190개국 진출…"100여 개 브랜드 수출이 목표"
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쿠팡이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Farfetch)’와 손 잡고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교 구실을 맡는다.
쿠팡은 전 세계 1700여 럭셔리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파페
한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 재난관리 물류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물류 네트워크를 제도권에 편입한 것으로, 한진은 향후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를 골든타임 내 현장에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한진은 태풍, 홍수,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사태에서 책임기관과 협력해
태국 CP그룹 유통 계열사와 물류 파트너십왕노이 6만7000㎡ 허브 물류센터 운영 돌입콜드체인 물류 기술로 고품질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통회사 CP 엑스트라와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K물류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고도화된 물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현지 공급망 전반에 확산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케이씨피알교육센터의 전문 응급처치 강사를 초빙해 회당 2시간 과정으로 총 4회 진행했다. 각 부서에서 최소 1명 이상 필수 참여하도록 했으며,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CJ대한통운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대응 시 국가 단위 물류 지원을 담당하는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공급망 관리와 자원 이동이 중요해지면서 민간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제도화한 첫 사례로, CJ대한통운은 공식적으로 국가 재난물류 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지정은 2023년 1월 시행된 ‘재난관리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