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니어 금융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 개관...금융사기 피해 예방

입력 2023-09-07 14:00 수정 2023-09-07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ㆍ비대면 금융의 빠른 변화 속 소외될 수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한 학이재’ 개관식에서 (왼쪽부터)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대한노인회 박용렬 인천연합회장,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한 학이재’ 개관식에서 (왼쪽부터)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대한노인회 박용렬 인천연합회장,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디지털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을 위해 금융교육 센터를 연다.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함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았다.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용 신분증과 통장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기기 체험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앱 쏠(SOL) 체험 △음식점, 기차역 등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형 키오스크 체험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시니어 등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로 구현되는 사진 인화기, 게임 테이블, VR 기기 체험 등도 마련돼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들이 디지털과 익숙해지는 과정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인천광역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한 학이재’를 디지털 교육 장소, 무료 쉼터 등 인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 학이재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일상이 편해진 반면, 빠른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며 “이 곳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1,000
    • -0.58%
    • 이더리움
    • 4,088,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3.89%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220,500
    • +1.57%
    • 에이다
    • 635
    • +1.11%
    • 이오스
    • 1,110
    • +0.18%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2.09%
    • 체인링크
    • 21,440
    • +11.49%
    • 샌드박스
    • 601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