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하나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9-07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진 기부문화 확산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왼쪽부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왼쪽부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6일 하나은행과 ‘유산 기부문화 확산’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 추천 △신탁기부와 관련한 법률 및 세무 등 자문 △병원 전용 신탁상품 개발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의 유산 및 신탁기부 문의 시 정보안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정한 병원장은 “국내에 선진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데 이번 협약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있는 분들의 숭고한 기부와 나눔이 분당서울대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언대용 신탁에 의한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금융기관에 자산을 위탁하고, 사후 남은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가 받도록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부문화의 확산과 초고령사회 시대 진입으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기관에서는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기부자에게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설계 및 추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85,000
    • +0.5%
    • 이더리움
    • 4,481,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46%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191,800
    • -0.16%
    • 에이다
    • 642
    • +0.16%
    • 이오스
    • 1,139
    • +2.43%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05%
    • 체인링크
    • 19,680
    • -0.51%
    • 샌드박스
    • 62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