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일본 전체 공장 가동 중단, 디스크 용량 부족 때문”

입력 2023-09-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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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14곳 공장 가동 중단…다음 날 복구
“사이버 공격에 의한 가동 중단 아냐”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모토마치 공장이 2023년 8월 29일 가동이 중단돼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일본)/EPA연합뉴스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모토마치 공장이 2023년 8월 29일 가동이 중단돼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일본)/EPA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달 말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불량으로 현지 공장 14곳의 가동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디스크 용량이 부족해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27일 시스템 보수 작업 중 발생한 오류가 (공장 가동 중단의) 원인”이라며 “작업용 디스크 용량이 부족해 오류가 발생했고 백업 장치에서도 같은 장애가 발생해 전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사이버 공격에 의한 가동 중단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또 “시스템 보수 작업의 절차를 재검토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요타는 시스템 장애로 29일 오후부터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 시작해 30일 오전까지 전 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췄다. 용량이 큰 서버로 데이터를 옮기면서 시스템이 복구됐고 30일 오전 공장 12곳의 가동이 재개됐다. 저녁 이후로는 나머지 2곳도 조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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