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고형암 타깃 4세대 CAR-T 치료제 첫 환자 투약

입력 2023-09-06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틸렉스는 고형암(간세포암) 타깃 4세대 CAR-T 치료제 ‘307’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7월 임상 1상 시험 개시 모임을 완료하고 8월부터 환자 등록을 진행했다.

간세포암은 5년 생존율이 38.7%로 전체 암 평균 71.5%에 비해 매우 낮고, 예후가 좋지 않다. 티로신카이네이즈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부터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까지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나 치료 효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신약 개발 수요가 크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만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 항원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IL-18 사이토카인 생성을 통해 CAR-T의 기능향상 및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할 4세대 CAR-T 치료제이다. 특히 체내 생존 및 증식, 항암 활성도가 높은 줄기세포기억세포(Tscm)와 중앙기억세포(Tcm)로 구성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비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안전성과 강력한 항암효력이 임상시험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권병세, 유연호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9]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95,000
    • -1.79%
    • 이더리움
    • 4,733,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1.01%
    • 리플
    • 2,988
    • -2.58%
    • 솔라나
    • 195,000
    • -4.46%
    • 에이다
    • 620
    • -9.88%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59%
    • 체인링크
    • 20,220
    • -3.35%
    • 샌드박스
    • 202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