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 "정부와 협의해 경영혁신책 마련할 것"

입력 2023-08-29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인 부회장 "체제 전환 동시에 현안업무 챙겨 경영 공백 없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중앙회장의 직무 정지 이후 김인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즉시 전환돼 경영공백은 없는 상태라고 29일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직무정지 통보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출근해 현안업무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24일 박차훈 회장이 중앙회 임원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후 행정안전부가 박 회장의 직무를 즉시 정지했다. 박 회장의 직무정지로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직무대행에 관한 규정에 따라 김인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새마을금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앙회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새마을금고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경영혁신위원회',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과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안정화 방안과 경영 혁신책을 마련하고 고객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 기능의 강화와 내부통제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49,000
    • -2.12%
    • 이더리움
    • 4,20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3.41%
    • 리플
    • 730
    • -0.95%
    • 솔라나
    • 202,300
    • -3.8%
    • 에이다
    • 648
    • +3.85%
    • 이오스
    • 1,118
    • +0.18%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1.01%
    • 체인링크
    • 19,670
    • -0.51%
    • 샌드박스
    • 6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