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침해범죄·재난안전사고 예방에 24.3조 투입 [2024년 예산]

입력 2023-08-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00억 규모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신규 조성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예산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예산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민생침해범죄와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 예방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업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3000억 원)도 조성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 예산안 중에서 공공질서·안전 분야에는 24조3328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년(22조9311억 원)과 비교해 6.1% 증가한 수준이다.

6.1% 증가율은 외교·통일 분야 19.5%, 보건·복지·고용 분야 7.5%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 그만큼 윤석열 정부에서 공공질서·안전 분야를 중점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우선 마약·스토킹 등 국민일상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 예상·대응을 강화하고 아동·여성·장애인 등 범죄피해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올해 33만 명에서 205만 명까지 확대하고 각 부처·기관에 분산된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한곳에 모은 원스톱솔루션 센터를 31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다. 피해자 국선 전담변호사도 43명에서 53명까지 10명 증원한다.

경찰에는 저위험 권총 보급 예산을 14억 원에서 86억 원까지 늘린다.

하천·저수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정비는 조기 완료하고 5개 권역별 안전진단도 시범으로 한다. 재난관리·안전정보를 통합해 재난상황 시 신속대응하고 스마트폰 위치 기반 재난안전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내년 일반·지방행정 분야는 111조2616억 원이 배정돼 전년(112조1543억 원)과 비교해 0.8% 줄었다. 다만 교부세를 제외하면 20.7%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업이 신규로 164억 원이 투입되고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신규로 조성된다. 지역경제 효과가 큰 스마트팜,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복합 관광리조트 등 대규모 사업에 3000억 원을 투자한다.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해 최저신용자 한시 특례보증이 연장되고 햇살론 15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새롭게 900억 원이 투자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트럼프, 그린란드 무력점령 질문에 “노코멘트…관세는 100% 실행”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증시 고점에 레버리지 ETF 완화 검토…'투자자 보호 역행' 논란
  • 단독 통폐합 논쟁에 '숫자'로 맞선 신보⋯50년 보증 효과 첫 전수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19,000
    • -0.78%
    • 이더리움
    • 4,722,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1.03%
    • 리플
    • 2,943
    • +1.41%
    • 솔라나
    • 198,000
    • -0.85%
    • 에이다
    • 547
    • +1.11%
    • 트론
    • 459
    • -2.34%
    • 스텔라루멘
    • 320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0.76%
    • 체인링크
    • 19,080
    • -0.57%
    • 샌드박스
    • 203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