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중국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하락...WTI 0.8%↓

입력 2023-08-15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7월 수출입 부진 등으로 원유 수요 감소 우려 고조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8달러(0.82%) 떨어진 배럴당 82.5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0.60달러(0.69%) 밀린 배럴당 86.21달러로 집계됐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수입은 5개월 연속 감소한 데 이어 물가 하락 소식까지 겹치며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특히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급감해 3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중국의 7월 무역 흑자 규모는 20% 가까이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마이너스(-)대로 돌아서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중개업체 ICAP-TA의 수석 기술분석가 월터 짐머맨은 “중국 경제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수요를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희미해지고 있는 가운데 원유 시장은 미래 성장에 대한 희망을 걸 수 있는 여지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68,000
    • -0.69%
    • 이더리움
    • 3,459,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3%
    • 리플
    • 2,094
    • +0.24%
    • 솔라나
    • 130,300
    • +3%
    • 에이다
    • 391
    • +2.62%
    • 트론
    • 508
    • -0.2%
    • 스텔라루멘
    • 236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40
    • +1.13%
    • 체인링크
    • 14,670
    • +2.09%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