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신용등급 하향 관련 "안전자산 선호심리 심화로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입력 2023-08-02 10:45 수정 2023-08-02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기선 차관 "필요하면 시장안정 조치 신속 시행"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성장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성장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향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심화되며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필요하면 시장안정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기재부 내 금융·외환·채권시장 담당부서가 참여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아직 시장에서는 지난 ’11년 S&P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AAA→AA+) 시 보다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미국의 재정악화 예상, 국가 채무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AAA → AA+)했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도 이날 실무회의를 열고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26,000
    • +0.36%
    • 이더리움
    • 4,120,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66%
    • 리플
    • 713
    • +0%
    • 솔라나
    • 205,700
    • -1.58%
    • 에이다
    • 621
    • -1.9%
    • 이오스
    • 1,106
    • -0.98%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0%
    • 체인링크
    • 18,960
    • -1.61%
    • 샌드박스
    • 59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