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롯데 VCM]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내실 기하자 얘기할 듯”

입력 2023-07-18 14:50 수정 2023-07-18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CM 참석 전 논의 내용 질문에...“현재 경기 굉장히 어려운 탓”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롯데 하반기 VCM'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롯데 하반기 VCM'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2023년 롯데그룹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 논의 내용에 대해 “(각 계열사 대표들이 모두 각 분야에서) 내실을 기하자는 얘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2023 하반기 VCM 직전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굉장히 경기가 어렵다보니 (그런 얘기를 할 거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이처럼 대내외 경기 어려움 속에서도 롯데마트·슈퍼의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1분기 매출액은 1조4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8% 증가했다.

롯데슈퍼 역시 올 1분기 매출액은 3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34.8% 증가한 84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슈퍼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강 대표는 이날 VCM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갈 '내실 있는 성장 전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VCM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롯데지주 각 부문 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기조, 디지털 변혁 등 기업 경영 환경 변화를 촉진하는 외부 요인을 점검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11,000
    • +2.8%
    • 이더리움
    • 4,150,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0.88%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225,200
    • +7.91%
    • 에이다
    • 630
    • +1.78%
    • 이오스
    • 1,117
    • +2.1%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2.04%
    • 체인링크
    • 19,230
    • +1.42%
    • 샌드박스
    • 604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