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7개월 남아 숨진 채 발견…친모는 중태

입력 2023-07-18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7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아의 어머니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가 추락한 아파트 안에 7개월 된 남자 영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30대 여성 A 씨는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현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출산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남긴 메모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숨진 아기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4,000
    • -1.31%
    • 이더리움
    • 4,09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3.44%
    • 리플
    • 712
    • -1.52%
    • 솔라나
    • 207,200
    • -0.38%
    • 에이다
    • 633
    • -1.25%
    • 이오스
    • 1,110
    • -1.77%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97%
    • 체인링크
    • 19,200
    • -3.03%
    • 샌드박스
    • 59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