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하반기 적극적인 상·매각 통해 연체채권 감축 노력"

입력 2023-07-13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상·매각으로 연체채권 감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시에도 문제 없도록 자본 및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통화긴축이 당분간 지속되고 실물 경기 불확실성도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연체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연체율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는 등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부연했다.

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및 주택거래량 회복 등에 따라 가계대출이 증가(6월 3조5000억 원)하고 있지만 주담대 등 가계대출 증가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해 안정적으로 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 원장은 "PF 대주단 협약과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통해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을 적극 선별, 지원할 계획"이라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대출전환 및 부실채권의 매각 등을 통해 부동산 PF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7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국내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서민․취약차주 등에 대한 상생금융을 활성화 하겠다"며 "차주별 상환능력을 평가해 맞춤형 채무조정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채무상환유예 조치의 원활한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26,000
    • +0.83%
    • 이더리움
    • 3,129,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3%
    • 리플
    • 1,996
    • -0.5%
    • 솔라나
    • 123,300
    • +0.98%
    • 에이다
    • 374
    • -0.53%
    • 트론
    • 482
    • +0.84%
    • 스텔라루멘
    • 246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30
    • +7.23%
    • 체인링크
    • 13,230
    • +0.15%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