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6월·상반기 매출 모두 감소...IT 기기 수요 줄어든 영향

입력 2023-07-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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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출 전월 대비 11.4% 감소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
20일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 발표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 대만 TSMC의 매출이 올해 6월과 상반기 모두 감소했다.

11일 대만 현지 매체 중국시보에 따르면 TSMC의 6월 연결기준 매출은 전월 대비 11.4% 감소한 1564억400만 대만달러(약 6조4580억 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1% 줄었다.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9894억74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TSMC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증가했지만 개인 소비자용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감소해 상반기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무 예측에 따르면 TSMC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6% 감소한 4808억4100만 대만달러다. TSMC는 20일 실적 설명회에서 자세한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TSMC의 패키징 기술인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관련 투자 진행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고급 패키징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TSMC는 대만 북서부 먀오리 지역 주난 공장과 중부 타이중 공장의 CoWoS 용량을 2배가량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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