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철도노조 태업 예고…일부 열차 운행 지연 등 불편 예상

입력 2023-06-07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불편 최소화, 안전 운행에 총력

▲8일 기준 운행 중지 열차. (한국철도공사)
▲8일 기준 운행 중지 열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태업을 예고함에 따라 일부 열차의 운행 지연 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코레일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연 발생 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긴급 투입하고 역 안내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무궁화호 4편(경부·장항선 각 2편)이며, 코레일은 이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내하고 있다.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취소)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 조치된다.

KTX는 운행 중지되는 열차가 없지만,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운행 상황에 관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수도권 및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이 예상되며,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지하철톡’ 앱 또는 홈페이지, 역(코레일 관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레일 측은 철도노조의 태업 기간에 중요 일정이 있는 경우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920,000
    • +1.2%
    • 이더리움
    • 5,039,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0.06%
    • 리플
    • 3,096
    • -0.39%
    • 솔라나
    • 208,500
    • +0.87%
    • 에이다
    • 695
    • -0.2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82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13%
    • 체인링크
    • 21,810
    • +2.39%
    • 샌드박스
    • 221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