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부터 몰, 아울렛까지 ‘테니스 열풍’ 이끈다

입력 2023-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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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인천점 등 6개점에서 테니스 팝업 매장 열어

▲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더 코트' 테니스 팝업을 홍보하는 모델들. (사진제공=롯데쇼)
▲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더 코트' 테니스 팝업을 홍보하는 모델들. (사진제공=롯데쇼)

롯데백화점·몰·아울렛 등 총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을 열어 국내 ‘테니스 열풍’을 선도한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인천·동탄·수원·부산본점,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까지 총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인 ‘더 코트(The Court)’를 동시에 연다고 18일 밝혔다.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콘셉트의 테니스 코트처럼 연출하고 테니스 용품부터 의류, 액세사리 등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프랑스 오픈은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 중 하나로 이달 28일 대회가 열린다. 이에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녹색으로 장식해 대회를 기다리는 테니스 마니아들의 취향을 공략한다.

더 코트 팝업에서는 점포에 따라 윌슨, 헤드, 요넥스, 나이키, 휠라, 디아도라 등 테니스를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들은 물론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론앤디마리, 러브포티, 세러데이레저클럽, 인볼 등의 라이징 브랜드들의 테니스 용품과 의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테니스가 생소한 고객들도 더 코트를 통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각 팝업에는 게임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라켓을 들고 테니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되는 ‘더 코트’ 팝업에서는 닌텐도를 활용한 스크린 테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수원점과 동탄점, 타임빌라스 등에서는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우는 벨크로를 활용한 미니 테니스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잠실점, 인천점 등에서는 문화센터와 연계해 어린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배워볼 수 있는 ‘매직 테니스’ 클래스도 진행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대회 직관권’부터 테니스 동호회를 위한 단체 티셔츠 제작 등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테니스 퍼즐 맞추기 게임을 완료하면 프랑스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꼽히는 US 오픈 직관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495.8㎡(150평) 규모의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를 오픈했다. 유통사 최초로 매장내 실제 테니스 코트를 그대로 구현하는 등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최근 국내 테니스 시장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골프 시장 규모의 2% 수준일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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