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美디즈니·日포켓몬…쿠키런, 韓 대표 IP 만들 것”

입력 2026-0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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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다음은 미국에서 전시 예정” 글로벌 진출 속도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22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아트 컬래버 특별전 '위대한 왕국의 유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22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아트 컬래버 특별전 '위대한 왕국의 유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일본의 포켓몬, 미국의 디즈니처럼 쿠키런을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지식재산권(IP)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 기자간담회에서 “쿠키런 IP가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쿠키런: 킹덤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은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쿠키런 IP로 재해석한 전시로 이달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쿠키런 IP로 재해석된 전통공예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엔에이유와 협업해 미디어 아트가 접목된 인터랙티브 전시 형태로 꾸몄다.

조 대표는 “쿠키런은 지난해 전세계 248개국 3억 명의 누적 이용자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슈퍼 IP로 성장했다”며 “이번 전시는 쿠키런 IP가 글로벌로 무한 확장하기 위한 행보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쿠키런 IP는) 모바일 세상 안에서만 달리는 캐릭터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연·전시 등 캐릭터 IP로서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매개체로서 갖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의 미국 진출을 언급하는 동시에 미국 외에도 태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조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마무리되면 미국에서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쿠키런을 전세계 지역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새로운 국가로 (쿠키런 IP를) 진출하는 것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 전시를 위해) 전시 설치물을 다시 활용 가능하고 이동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을 했다”며 “새로 다시 다 만드는 것보다 빠르게 전시를 구성할 수 있어 더 효율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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